유니세프 2차 미션은
"유니세프의 긴급구호, 'First in Last out' 소개하기" 입니다.
처음 듣고 먼저 떠오른 건 바로 선입 선출 이었습니다.
물류 용어처럼창고, 재고, 유통기한 이런 이미지요....
근데 선입후출..? 이건 또 생소하더라구요.
문득 와인, 위스키가 떠올랐습니다. 먼저 들어온 와인이 가장 오래 숙성돼서
제일 비싸진다? 맥켈란 1946 같은 느낌...? (물론 제 지갑과는 관련 없는 일이지만,,,)
당연히 아니겠죠.... 하하하
유니세프의 First in Last out은
와인도, 재고도, 숙성도 아닙니다.
재난과 분쟁 등 긴급 구호가 필요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, 가장 마지막까지 머무르며 어린이의 곁을 지킨다는 의미입니다.

혹시 작년 한 해에는 유니세프 역사상 분쟁으로 인해 어린이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해였던거 아셨나요?
저는 전혀 몰랐습니다...
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에서 지구의 다른 지역에서는 분쟁이 한창이라니 귀를 기울이지 못해 당황스럽고 그저 미안 할 따름입니다.
전 세계 어린이 6명 중 1명에 해당하는 무려 4억 7,300만 명 가량이 분쟁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.
재난이 터지면 많은 구호단체들이 도움을 주지만, 관심이 식고 뉴스가 사라지면 현장은 여전히 아픕니다.
그때 마지막까지 남아 아이들이 다시 생활을 시작 할 수 있을 때까지 돕는 곳,그게 유니세프가 실천하는 같이의 가치, 동행입니다.
긴급구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.
유니세프가 왜, 어디에, 어떻게 달려가는지 알리는 것처럼 보이지만,
사실은 아이들의 목숨을 지키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일입니다.
그래서 이번 미션이 단순히 구호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,
쉽게 지나치는 아이들의 현실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.
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
누군가에게 “유니세프가 왜 끝까지 남는지”
한 번만 알려준다면,
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닿는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.
처음부터 끝까지, 아이들 곁에.
그 길에 함께해요.
https://bit.ly/3SmOO15
재난·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|유니세프 First in, Last out
태풍, 홍수, 가뭄, 지진 등의 재난과 전쟁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주세요. UN 기구 유니세프는 가장 먼저, 가장 마지막까지 어린이 곁에 있겠습니다.
www.unicef.or.kr